■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광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조금 전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에 대한 3차 공판 오전 재판이 종료되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법원 지상 출입구를 이용해 출석했지만묵묵부답으로 포토라인을 지나갔는데요. 관련 내용과 김건희 여사 검찰 소환 등에 대한 이야기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처음으로 포토라인 통과한 윤석열 전 대통령, 오늘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긴 했는데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장면 다시 한 번 보시죠.
전직 대통령의 포토라인이기 때문에, 그리고 처음으로 오늘 통과하는 것이기 때문에 언론에서 상당히 관심을 갖고 지켜봤는데 아무 메시지를 내지 않았거든요. 그건 어떤 의도라고 보세요?
[김광삼]
제가 볼 때는 전 대통령이잖아요. 그리고 심지어 비상계엄으로 인해서 조기대선이 실시가 되기 때문에 사실 거기에 대해서 한 마디 정도는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지금 윤 전 대통령이 굉장히 달변가고 말을 하기 좋아한다고 알려지지 않았습니까? 또 다른 말을 할 줄 알았는데 전혀 말을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전에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이랄지 이명박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무죄를 주장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구스럽다.
아니면 모든 것은 내 책임이다, 이런 식으로 사과의 메시지 전달은 했는데 의외로 윤 전 대통령은 사과랄지 그런 것도 전혀 없었고 또 자기의 혐의에 대해서도 전혀 아무런 언급이 없었어요. 그래서 굉장히 의외적인 거라고 생각하고, 아마 이것 자체는 어떻게 보면 추론해볼 수 있었어요. 왜냐하면 전에는 경호차를 타고 지상이 아닌 지하로 출석을 했었잖아요. 그러면 사실 본인이 국민에 대해서 메시지를 전하고 싶으면 지상으로 출석하겠다. 아마 그 당시에 그랬을 건데, 아무 말 없이 어떻게 보면 특혜라고 할 수 있는 지하로 출석을 했었거든요. 그러면 본인 자체가 지상으로 출석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직 대통령으로서 예우하지 않고 약간 모욕적이다,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포토라인에 서면 결과적으로 기...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51213183209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